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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·카페에서 '예금토큰'으로 결제하는 시대 열린다!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실험 돌입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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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·카페에서 '예금토큰'으로 결제하는 시대 열린다!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실험 돌입

용이네 아지트 2025. 3. 24. 19:17

2025년 4월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과 카페에서 '예금토큰'으로 QR 결제하는 실험이 시작됩니다. 한국은행이 주도하는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 ‘프로젝트 한강’이 본격화된 건데요.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내 예금을 토큰으로 전환해 결제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.

오늘은 이 디지털화폐 실험의 주요 내용과 참여 방법, 그리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유를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

✅ 예금토큰 실험, 어떻게 진행되나?

한국은행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개월간 디지털화폐 테스트를 진행합니다. 이번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은행 계좌에 있는 예금을 '예금토큰'으로 전환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.

참여하는 은행은 총 7곳입니다.

  • KB국민은행
  • 신한은행
  • 하나은행
  • 우리은행
  • NH농협은행
  • IBK기업은행
  • BNK부산은행

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, 총 모집 인원은 10만 명으로 선착순 접수됩니다.


✅ 예금토큰 사용처는 어디?

이번 실험에서 예금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꽤 다양합니다.

📍 오프라인 매장

  • 세븐일레븐
  • 이디야 커피
  • 교보문고
  • 농협 하나로마트

📍 온라인 쇼핑몰

  • 현대홈쇼핑
  • 모드하우스
  • 배달앱 '땡겨요'

모든 결제는 QR코드로 간편하게 이루어지며, 은행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.


✅ 예금토큰, 얼마나 쓸 수 있나?

  • 보유 한도: 100만 원
  • 테스트 기간 중 전환 한도: 500만 원

전환한 예금토큰으로 결제하면 판매자는 즉시 대금을 지급받고, 별도의 은행 수수료가 없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부담이 줄어듭니다.


✅ 디지털 바우처 실험도 함께 진행

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지자체와 연계한 디지털 바우처 실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.

✔ 서울시 청년문화패스
✔ 대구시 교육용품 바우처
✔ 신라대학교 신입생 바우처

이 바우처 역시 예금토큰과 같은 방식으로 QR결제하며, 지급과 정산 과정의 실시간 처리 가능성을 실험하게 됩니다.


✅ 사용 시간과 주의사항은?

  • 시스템 점검 시간: 매일 밤 11시 20분 ~ 1시간
  • 이 시간에는 토큰 전환과 결제 불가
  • 실험 종료 후 남은 예금토큰은 내 계좌로 환급됩니다.

✅ 왜 중요한가? 디지털화폐 시대가 온다!

이번 한국은행의 실험은 단순한 결제 테스트가 아닙니다. CBDC(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) 실용화로 가는 첫걸음이기 때문이죠.

✅ 실시간 정산 시스템 검증
✅ 개인 간 송금 기능 확대 가능성
✅ 특정 용도로만 쓰는 '프로그래머블 화폐' 실험 계획

앞으로는 장학금, 복지 지원금, 바우처 등 용도 제한된 화폐도 등장할 수 있습니다.


✅ 참여 방법과 혜택은?

참여를 원하신다면 참가 은행 앱에서 전자지갑을 개설하고, 예금토큰 전환 후 사용하면 됩니다.

이번 테스트 참여자에게는 추후 이벤트나 혜택이 제공될 가능성도 있어요. 무엇보다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.

 


✅ 마무리 –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체험할 기회!

2025년, 현금과 카드 없이 내 계좌 속 예금을 '예금토큰'으로 변환해 편의점, 카페, 온라인몰에서 결제하는 시대가 열립니다. 이번 실험은 단순한 테스트를 넘어 우리 일상에 디지털화폐가 자리 잡는 전환점이 될 전망인데요.

✔️ 관심 있는 분들은 참가 은행 앱에서 서둘러 신청해보세요.
✔️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와 미래 화폐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입니다!